바닥재종류 대구경찰청 형사기동대는 26일 유흥업소 업주들을 협박해 수천만원을 빼앗은 30대 A씨를 구속 송치했다.A씨는 지난 1월5일부터 1월20일까지 대구 수성구 일대 유흥업소 업주들을 상대로 ‘미성년자 고용’ 등을 빌미로 협박해 4800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지난달 말 A씨와 관련한 첩보를 입수한 뒤, 지난 17일 충남 공주에서 그를 검거했다.경찰은 A씨의 범행에 따른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무슨 상황인가요”(한동훈), “비상사탭니다ㅠ”(대통령실), “구체적으로 무슨 내용입니까”(한동훈), “최악”(대통령실).26일 출간되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사진)의 저서 <국민이 먼저입니다 - 한동훈의 선택>은 12·3 비상계엄 발표 직전 한 전 대표와 대통령실 고위관계자 간에 오간 문자 메시지로 시작된다. 출판사 메디치미디어는 25일 보도자료를 내고 한 전 대표의 신간을 “역사의 현장에 있던 한동훈이 직접 보고 경험했던 14일간의 기록”이라고 소개했다.책의 앞부분은 ‘계엄의 밤’ ‘선택의 시간’ ‘진퇴의 시간’ 세 파트로 구성됐다. 소제목으로는 ‘국회로 함께 걸어가다’ ‘국회 본회의장 상황’ 등 12·3 비상계엄 당시 상황과 ‘12월5일 밤의 제보’ ‘12월6일 긴급최고위원회의’ ‘대통령의 조기 퇴진 방안 거부’ ‘국민의힘 당대표직을 사퇴하다’ 등을 달았다.한 전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도 당초 ‘질서 있는 조기 퇴진’에 동의했다면...
고용노동부가 올해 사회적 이슈가 발생한 사업장에 대해 법 위반사항뿐 아니라 노동·산업안전 전 분야를 통합감독하기로 했다. 기업형 유튜버, 웹툰 제작 등 최근 노동권 보호 사각지대 문제가 제기된 산업에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기획감독을 실시한다.노동부는 25일 ‘2025년 사업장 감독계획’을 발표하고, 고의·상습적으로 법을 위반하는 기업은 엄단하겠다고 밝혔다.노동부는 기존에 비정규직 차별, 불법파견, 포괄임금 오남용·장시간 근로, 산업안전보건 분야 감독 등 개별 분야별로 감독을 실시했다. 올해부턴 현안이 발생한 사업장에 법 위반사항뿐 아니라 대규모 통합 사업장 감독을 실시해 노동·산업안전 전 분야를 감독한다. 노동부는 상반기 중 임금체불 또는 중대재해 위험 10대 건설기업을 대상으로 이들이 시공하는 전국 주요 현장에 통합 사업장 감독을 실시할 계획이다.노동부는 노무관리·산업재해 고위험사업장을 사전에 선별해 예방 중심의 기획감독을 강화한다. 기업형 유튜버, 웹툰 제작 등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