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학교폭력변호사 학생들이 평소 수업을 듣기 위해 오가던 방이동 학원가를 직접 청소하고 있다.송파구는 방이1동 청소년들로 구성된 ‘방방꼭꼭’봉사단이 겨울방학을 이용해 ‘우리동네 지킴이’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25일 밝혔다.‘방방꼭꼭’은 청소년들이 자신이 사는 동네를 꼼꼼하게 청소한다는 의미를 담아 지어진 이름으로, 현재 초등학교 4학년부터 대학생까지 총 40명이 활동 중이다. 봉사단은 지난 4일 발대식을 갖고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마다 청소활동에 나서고 있다.봉사단의 주된 활동은 환경정화다. 방이1동은 송파구 대표 학원가가 자리잡고 있는 데다 방이역, 음식점 등으로 평소 유동 인구가 많다. 때문에 수시로 청소를 해도 골목마다 쓰레기가 금방 쌓이는 문제가 있었다.봉사단은 매회 4시간씩 방이1동 일대를 걸어다니며 쓰레기를 줍고, 수거한 쓰레기를 직접 분리하는 일을 한다.봉사단의 막내인 서보은 단원(10)은 “우리 동네에 쓰레기가 이렇게 많은지 몰랐다”면서 “동네가 깨끗해지는 것...
대전 동구 신상동 일대 야산에서 난 불이 2시간 만에 진화됐다.산림당국에 따르면 22일 오후 2시 54분께 대전 동구 신상동 일대 야산에서 불이 났다.산림 당국은 진화 헬기 1대, 진화 차량 13대, 인력 35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인 끝에 2시간 만인 4시 50분께 주불을 진화했다. 산불 현장에는 풍속 2.4m/s의 바람이 불었다.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로 인명이나 시설 피해는 없었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면적은 조사 중”이라며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할 위험이 있으니, 불씨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화요일인 25일부터는 지난주부터 이어진 막바지 겨울 추위가 한풀 꺾이고 기온이 올라 차차 봄 기운이 느껴지겠다.기상청은 오는 25일 오후부터 날이 풀리고 중반부터 기온이 올라 주말까지 포근할 날씨를 보이겠다고 24일 예보했다. 24일까지 평년(최저 영하 6도~영상 3도, 최고 6~12도) 기온을 밑돌던 날씨는 25일부터 오름세를 보여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다.25일 아침최저기온은 영하 8도~0도, 낮 최고기온은 6~12도가 되겠다. 26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영상 3도, 낮 최고기온은 4~12도로 예보됐다. 25일 전국이 구름 많다가 26일 아침부터 맑아지겠다.25일 늦은 밤부터 26일 이른 새벽 사이 강원내륙·산지에는 1mm 미만의 비 또는 1cm 미만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은 눈 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내린 눈·비가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25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