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학교폭력변호사 20일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 꽃상가에서 시민들이 꽃을 고르고 있다. 한 상인은 ‘금다발’이라고 불릴 정도로 오른 생화 가격 탓에 저렴한 조화 꽃다발을 찾는 이도 있다고 말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예정에 없던 통신소위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 부부 풍자 유튜브 영상에 대해 ‘접속 차단’ 조치를 내렸다. 당초 광주 탄핵 찬성 집회에 등장해 문제가 됐던 윤 대통령 부부 딥페이크 영상물은 현재 유통되지 않아 ‘각하’ 처리됐다.방심위는 18일 서울 양천구 방송회관에서 통신소위를 열고 윤 대통령 부부 풍자 영상에 대한 신속심의를 진행한 후 이같이 의결했다. 접속 차단 조치된 두 개의 풍자 영상은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연설을 패러디해 짜깁기한 영상과 윤 대통령 부부가 긴급체포됐다는 설정의 영상이다. 이 영상들은 당초 문제가 됐던 윤 대통령 부부 딥페이크 영상물을 게시한 동일 유튜버가 업로드한 것이다.김정수 방심위원은 “대통령이 했던 말 중 짜깁기를 해서 전혀 엉뚱한 내용으로 변질 시켜 날조했다”며 “이런 영상들이 규제받지 않는다면 앞으로 정치인 중 자신이 싫어하거나 증오하는 사람에 대해 허위 날조 할 수 있다”고 했다.전날 방심위가 통신소위에서 신...
배우 이하늬가 세무당국 조사 대상에 올라 약 60억원의 세금을 추가 납부한 사실이 17일 뒤늦게 알려졌다.이하늬 소속사 팀호프는 이날 “이하늬가 지난해 서울지방국세청에서 법인사업자 아티스트 비정기 통합기획 세무조사를 받았으며, 이 과정에서 추가 세금을 납부했다”고 밝혔다. 추가 납부 세금은 60억원 상당인 것으로 알려졌다.소속사는 이번 추징은 세금 탈루로 인한 것이 아니며 추가 세금도 전액 납부했다고 밝혔다. 팀호프는 “이번 세금은 세무 당국과 세무 대리인 간 관점 차이에 의한 추가 세금”이라며 “고의적 세금 누락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하늬가 세무 대리인의 조언 하에 법과 절차를 준수해 성실하게 납세의 의무를 다해 왔다”고 말했다.이하늬에 대한 세무조사는 2022년 이하늬 전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관련 비정기 세무조사 과정에서, 이하늬와 사람엔터 간 세금 탈루 정황이 포착되면서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