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성범죄전문변호사 CJ제일제당은 주한 미군기지에 이어 괌 미군기지 내 대형 식료품점에서도 K-푸드 제품을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CJ제일제당이 괌 기지에서 선보이는 제품은 식물성 비비고 왕교자 3종과 떡볶이 6종, 햇반 3종, 햇반 컵반 2종 등 총 14종이다. 군부대 특성상 취사 시설이 적고 미혼 병사가 많아 전자레인지 조리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 수요가 많은 점을 고려해 품목을 정했다.지난 14~16일 사흘간 괌 미군기지에서 장병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제품 론칭 행사를 진행한 결과 “식물성 만두인데 고기 만두인 줄 알았다” “떡볶이 식감이 쫄깃하고 소스가 독특해서 맛있다”는 등 호응을 얻었다고 한다.CJ제일제당은 앞으로 일본, 하와이, 알래스카 등 글로벌 미군기지에서도 제품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품목도 냉동밥(냉동김밥·주먹밥·볶음밥), K-스트리트 푸드(김말이·붕어빵), 비건햄, 치킨 등으로 늘려나갈 방침이다.앞서 CJ제일제당은 지난해 4월부터 평택과 오산 등 주한 미군...
17일 방문객들이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 있는 갤럭시S25 시리즈 체험공간인 ‘갤럭시 스튜디오’를 둘러보고 있다.
제주도가 이동 노동자를 위한 쉼터인 ‘혼디쉼팡’을 확대한다.제주도는 올해 5월 서귀포시 중문지역에 혼디쉼팡 간이쉼터를 새롭게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쉼터는 기존 혼디쉼팡보다 시설을 간소화한 간이쉼터다. 운영 방식도 무인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제주도 관계자는 “서귀포시 중문지역의 경우 기존 센터 설치 지역인 도심에 비해 이동노동자 수가 많지는 않지만 설치 필요성은 제기돼왔던 만큼 간이쉼터 형태로 첫 운영해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혼디쉼팡은 제주 사투리로 ‘다 함께 쉬는 곳’을 뜻한다. 대리운전 기사와 퀵서비스 배달 기사, 학습지 교사 등과 같이 고정 사업장 없이 이동하면서 업무를 하는 이동노동자를 위한 휴게 공간이다.2019년 제주시청 제1호점을 시작으로 2022년 서귀포센터, 2023년 제주시 연동센터로 확장됐다. 야간 시간대 대리운전 기사, 배달 노동자 등을 위해 평일 24시간 운영한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후 4시부터 익일 오전 9시까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