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픽 한국온라인신문협회(회장 박학용)는 19일 제2회 디지털저널리즘혁신대상 수상작 2편을 선정해 발표했다.디지털 콘텐츠 부문 대상 수상작에는 한국일보의 세월호 10주기 특별기획 ‘산 자들의 10년’이 선정되었다. 유대근 팀장(특별기획팀장/엑설런스랩), 진달래·원다라·전유진·서현정·오세운 기자(이상 취재), 왕태석·서재훈·박시몬 기자(이상 사진), 박인혜 기획자, 한규민 디자이너, 문찬웅·이정재 개발자(이상 인터랙티브), 박고은·안재용·이수연 PD·전세희 모션그래퍼(이상 영상) 등 1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심사위원회는 “‘산 자들의 10년’은 세월호 사건을 관련자 93명의 인터뷰를 통해 축적한 언어 데이터와 수사·재판 기록, 세월호 조사위원회의 기록, 피·가해자들의 회고록 등 문자 데이터를 온라인에 최적화한 내러티브 작법으로 풀어내 혁신성이 돋보였다”며 “영상 및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제작해 다양한 층위의 이야기들이 자연스럽게 독자들에게 스며들 수 있도록 해 참신했다”고 ...
전북 군산시의 지역 의료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한 군산전북대병원 건립 공사가 첫 삽을 떴다.전북대병원은 19일 군산시 사정동 군산전북대병원 건립 부지에서 기공식을 개최했다. 기공식에는 양종철 전북대병원장과 이사장인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 신영대 국회의원, 김관영 전북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등이 참석해 병원 건립 사업의 첫 출발을 축하했다.군산전북대병원은 10만9000여㎡ 부지에 지하 2층~지상 10층, 500병상 상급종합병원 규모로 건립된다. 병원은 2028년 10월 개원 예정이며 심뇌혈관센터, 소화기센터, 응급의료센터, 스마트헬스케어센터 등 중증환자와 응급환자를 위한 특성화센터 형태로 운영된다.병원은 2009년 새만금지역 분원의 타당성 검토에서부터 시작됐다. 2010년 전북대병원 새만금 분원 건립을 결정한 이후 폐 저수지인 옥산면 백석제 주변으로 추진됐으나, 멸종위기 2급 독미나리와 왕버들 군락지 자생지여서 환경단체가 반발하는 등 논란이 일었다. 2015년 새만금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