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이혼전문변호사 강원 원주시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2025년 원주 걷기 여행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올해에는 맨발 걷기를 비롯해 함께 걷기, 역사길 걷기, 야간걷기, 걷기 강연, 걷기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먼저 매달 첫째 주 토요일마다 운곡 솔바람 숲길에서 ‘에코힐링 맨발 걷기’ 행사를 진행한다.3㎞가량의 소나무 숲으로 이루어져 있는 운곡 솔바람 숲길엔 지난해 16만 명이 방문했었다.또 매달 둘째 주 토요일에는 치악산 둘레길(1∼11코스)에서 ‘원주 걷기 여행길 함께 걷기’가 펼쳐진다.넷째 주 토요일에는 ‘원주 역사 문화 트레킹’이 개최된다.이는 사적지·산성·기념비·서원·묘역·옛길·나루터 등을 찾아가 주변 지역을 걸으며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강도 챙기는 프로그램이다.이밖에 맨발 걷기지도자 교육(4월)을 비롯해 나이트워크(5월), 원주 맨발 걷기축제(6·9월...
강승규 국민의힘 의원은 19일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집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사퇴 촉구 집회를 하는 것에 대해 “그게 국민 여론”이라며 “(문 대행이) 잘 인식했으면 좋겠다”고 주장했다.강 의원은 문 대행에 대한 탄핵소추안 발의를 준비 중이다. 문 대행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여 윤 대통령 탄핵심판에 영향을 미치고 탄핵 불복의 명분을 쌓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친윤석열계인 강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에서 진행자가 ‘문 대행 자택 앞에서 연이틀 윤 대통령 지지자들의 사퇴 촉구 집회가 이어지고 있는데 어떻게 보나’라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그는 “헌재의 불공정한 심리를 주도하고 있는 문형배 소장이 이에 대한 국민 여론을 느끼라고 그(집) 앞에서 시위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대해 국민 여론을 좀 잘 인식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그는 또 “여당 의원들께서도 헌법재판소 앞에서 출근 시간에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저도 어제 다녀왔다”며 “지금 헌재...
“최근 고 오요안나 기상캐스터의 비극을 보며 ‘프리랜서냐, 근로자냐’라는 말이 인상깊었습니다. 정규직만큼, 어쩌면 정규직보다 더 영혼을 실어 일하는 비정규직들에 대한 처우 개선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13년차 방송작가 A씨)예능 방송작가들이 ‘노동자’처럼 일하면서도 대다수가 프리랜서 형태로 계약을 맺고, 3명 중 1명은 계약서조차 받지 못하고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민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 센터장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능 방송작가의 노동권 어떻게 보호할까’ 토론회에 발제자로 나서 실태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는 지난해 11월 1일부터 17일짜기 전·현직 예능 방송작가 186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진행했다.‘일할 때 계약서를 전혀 받지 못했다’는 응답이 36.6%(68명)에 달했다. ‘방송작가표준계약서를 썼다’는 응답은 25.3%(47명), ‘근로계약서를 썼다’는 응답은 21.0%(39명), ‘용역·위임·위탁계약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