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상간소송변호사 지난해 주택 매매거래에서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중이 77%로 역대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주택이 10채 거래됐다면 그중 7∼8채는 아파트였다는 뜻이다. 역전세, 전세사기 여파로 빌라 등 비(非)아파트 시장이 쪼그라든 영향으로 분석된다.한국부동산원이 17일 집계한 ‘주택유형별 매매거래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주택 매매거래는 64만2576건 이뤄졌다. 이 중 아파트 거래량이 49만2052건으로 전체의 76.6%를 차지했다. 다세대주택 거래량이 7만5943건(11.8%)으로 아파트 다음으로 많았고, 단독주택(7.5%), 연립주택(2.9%), 다가구주택(1.2%) 순이었다.지난해 아파트 거래 비중은 한국부동산원이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6년 이래 가장 높았다. 주택 매매거래에서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중은 60% 중후반에서 70% 초반대를 오가다가 집값이 급등기인 2020년 73.0%까지 뛰었다. 2021년 아파트 거래 비중은 65.9%로 ...
※신문 1면이 그날 신문사의 얼굴이라면, 1면에 게재된 사진은 가장 먼저 바라보게 되는 눈동자가 아닐까요. 1면 사진은 경향신문 기자들과 국내외 통신사 기자들이 취재한 하루 치 사진 대략 3000~4000장 중에 선택된 ‘단 한 장’의 사진입니다. 지난 한 주(월~금)의 1면 사진을 모았습니다.■2월 10일기상청이 공식적으로 한강이 결빙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올겨울 처음입니다. 강한 한파가 며칠 이어졌지요. 추위가 이어지면 ‘봄이 빨리 왔으면...’하는 마음이 커집니다. 마지막 한파라고 하니 머지않아 봄기운 머금은 바람이 불겠지요. 이날 결빙은 1906년 관측 이래 두 번째로 늦은 결빙이랍니다. 그만큼 따뜻한 겨울이었다는 말인데요. 그럼에도 이번 겨울은 유난히 춥게 느껴지네요. 지난 12월3일 이후 얼어붙은 마음때문이겠지요. 시린 마음에도 곧 봄볕이 들겠지요. 1면 사진은 한파에 언 한강변을 담았습니다.■2월 11일요즘 외신사진을 볼 때 맨 처음 넣는 키워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