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전문변호사 제주가 올해 전국 처음으로 ‘국가 유산 방문의 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제주도는 국가유산청과 협력해 오는 3월28일부터 11월16일까지 도 전역에서 국가 유산 방문의 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국가 유산 방문의 해는 국가유산청이 ‘문화재’ 대신 ‘국가 유산’ 체제로 전환한 이후 지역의 국가 유산을 활용하는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지역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사업이다. 제주에 산재한 국가 유산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이 목표다.제주에는 무형유산과 문화유산, 자연유산 등 408건의 국가 유산이 있다.국가 유산 방문의 해 프로그램은 크게 계절별 유산체험, 스탬프 투어, 방문자센터 운영 등으로 짜여졌다.핵심 프로그램인 유산체험은 계절별로 주제에 맞게 선정한 국가유산을 방문객들이 돌아본 후 스탬프로 인증받는 방식이다.계절에 따라 ‘시즌 1-제주의 꿈’(3~5월), ‘시즌 2-제주의 자연’(6~7월), ‘시즌 3-제...
‘명태균 게이트’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사진)가 건강 악화로 오는 19일 증인으로 채택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하지 않기로 했다고 명씨의 법률대리인이 13일 밝혔다.국회의원들이 명씨가 수감된 창원교도소 내 구치소에 와서 현장 질의를 하면 응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명씨의 법률대리인은 또 명씨가 검찰에 제출한 이동식저장장치(USB)에 명씨가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 공천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 김건희 여사와 통화한 육성이 담겨 있다며 명태균 특검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명씨의 법률대리인을 맡고 있는 남상권 변호사는 이날 MBC 라디오에 나와 “건강상 이유로 (19일 국회에) 출석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무릎이 안 좋은데 재수술 외에는 방법이 없고 지금은 약물처방만 받고 있다. (상태가) 악화됐다”고 말했다. 남 변호사는 국회의원들이 구치소에 가서 현장 질의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만약 그렇게 결정해서 온다면 응해야 하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