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무료중계 고도 약 400㎞의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발이 묶였던 비행사 2명이 지구를 떠난 지 9개월 만에 가까스로 구조될 것으로 보인다. 애초 이들의 임무 기간은 단 8일이었다.12일(현지시간) 스페이스닷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다음달 12일 오후 7시48분(한국시간 13일 오전 9시48분)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에서 ISS를 향해 스페이스X의 유인 우주선 ‘드래건’을 발사하기로 했다. 드래건은 하루 뒤 ISS에 도킹한다. ISS는 길이 108m의 대형 구조물로, 각종 과학 실험실이 갖춰져 있다.드래건의 임무는 지난 6월6일 ISS에 도착해 현재까지 체류 중인 우주비행사 수니 윌리엄스와 부치 윌모어를 지구로 데려오는 것이다. 이들은 당초 8일간만 ISS에 머물 예정이었는데 무려 9개월 만에 지구로 돌아오게 됐다.2명의 우주비행사가 ISS에서 이렇게 오래 산 데에는 이유가 있다. 이들이 지구를 떠날 때 탔던 유인 우...
충북 청주시와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가 오는 9월 열리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홍보를 위해 ‘짓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청주시와 비엔날레조직위는 13일 문화제조창에서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D-200 기념행사’를 열었다.조직위는 이 자리에서 청주공예비엔날레 홍보 포스터를 처음으로 공개했다.포스터는 이번 공예비엔날레의 주제인 ‘세상 짓기’를 시각화했다. 세모와 네모, 동그라미 등 기본 도형을 쌓아 올려 지은 건축적 타이포그래픽이 이번 포스터의 특징이다. ‘짓기’라는 창작행위를 통해 삶의 모든 분야와 연결되고 확장되어 가는 공예의 가치가 담겼다고 비엔날레 조직위는 설명했다.조직위는 비엔날레 사전홍보 프로그램으로 ‘세상 짓기’와 연계한 ‘짓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공예를 넘어 세상의 다양한 ‘짓기’의 의미를 탐구하는 프로젝트다.배우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차인표씨가 이날 ‘글짓기’ 분야로 초청돼 강의에 나섰다. 차인표씨는 강의 ‘짓기 프로젝트-글을 짓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