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사이트 부산시는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처음 시행된 ‘청년친화도시’ 공모에 부산진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청년친화도시는 청년의 참여를 바탕으로 청년 발전과 역량 강화를 도모하며, 청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을 조성하고 타 지자체로 확산을 유도하는 제도로 청년기본법에 따라 매년 최대 3개 지역을 선정해 국무총리가 지정한다. 지정기간은 5년이다.서울 관악구, 부산 부산진구, 경남 거창군이 전국 첫 ‘청년친화도시’로 선정됐다.부산진구에는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자문·교육 운영, 청년친화도시 관련 정책추진을 위해 2025년부터 5년간 총 1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부산진구는 지리적으로 부산의 중심 상업 지역으로 부산의 기초지자체 중 청년들이 가장 많이 머물고 즐기는 지역이다. 전포 카페거리, 부산 이(e)-스포츠 경기장 등을 중심으로 청년문화를 활성화하고 청년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정책적 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부산시는 청년친화도시 지정을 ...
학교에서 교사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진 김하늘양(8)의 사망 원인은 ‘다발성 예기 손상에 의한 사망’이라는 부검 결과가 나왔다. 경찰은 가해 교사인 40대 A씨의 주거지와 차량 등을 압수수색하고, 휴대전화 디지털 포렌식을 진행하는 등 수사를 본격화하고 있다. 관할 경찰서장이 팀장을 맡고 대전경찰청에서 수사를 지원하는 전담수사팀도 꾸렸다.대전 서부경찰서는 12일 김양 시신을 부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다발성 예기 손상에 의한 사망이 사인이라는 소견을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 김양 시신에 대한 부검은 이날 오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대전과학수사연구소에서 진행됐다.다발성 예기 손상은 날카로운 도구에 의해 다발적으로 신체가 손상됐다는 것으로, A씨가 휘두른 흉기에 여러 차례 찔린 것이 김양의 직접적인 사인이 됐다는 의미다. 대전 서구 모 초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이던 김양은 지난 10일 오후 학교 내 시청각실 창고에서 A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범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