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상담 영하권 추위가 계속되는 주말에도 서울 도심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찬반 집회가 열렸다.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주도하는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와 자유통일당은 이날 오후 1시쯤부터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 6번 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2.8 광화문 혁명 국민대회’를 진행했다.집회 참가자들은 ‘윤석열 대통령 복귀’ ‘민주당 해체’라는 구호를 외쳤고 ‘조기대선 조기총선’이라고 적힌 팻말을 흔들었다. 태극기와 성조기를 손에 쥐고 흔들거나 길가에 서 있는 차량이나 시민들에게 나눠주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앞서 보수단체 세이브코리아는 정오부터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역 3번 출구 근처에서 ‘국가 비상 기도회’를 열렸다. 세이브코리아는 서울·부산·대구 등에서도 집회를 열었는데, 최근 탄핵 반대와 부정선거론을 주장한 유명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가 대구 집회에 참석했다.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도 열렸다. ‘촛불행동’은 이날 오후 3시쯤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7일 별세한 고 송대관의 빈소에는 연예계 동료들의 추모의 발길이 이어졌다.고인의 오랜 친구이자 라이벌이었던 태진아는 침통한 표정으로 조문을 한 뒤 취재진과 만나 “한쪽 날개를 잃은 기분”이라고 말했다.그는 “지난달 전화로 새해 인사를 나누며 오랜만에 ‘라이벌 디너쇼’를 잡아보자고 이야기한 뒤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며 “오늘 별세 소식을 듣고 앞이 안 보이고 할 말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방송에 나가서 ‘송대관 보고 있나’ 이런 이야기도 편하게 할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빈소를 찾은 가수 이자연 대한가수협회장도 고인을 추모했다. 이 회장은 “많은 분이 ‘해뜰날’ 노래에 의지하고 기대며 꿈을 키웠다고 생각한다”며 “선배 가시는 길 외롭지 않게 저희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가수 조용필과 임영웅, 방송인 김구라 등이 조화를 보내 고인을 애도했다.고인은 전날 컨디션 난조로 찾은 서울대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던 중 이날 오전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