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분할 국회 ‘12·29 여객기 참사 진상규명과 피해자 및 유가족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위원회’가 6일 전체회의를 열고 현안질의를 실시한다.이날 회의에서는 참사 원인과 유가족 지원책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정부에서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 등이 참석한다.참사가 발생한 무안공항의 운영·관리 주체인 이정기 한국공항공사 사장 직무대행과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 박한신 유가족협의회 대표 등도 출석한다.
더불어민주당이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 충격 대응에 나섰다. 민주당은 AI를 비롯한 과학기술 연구개발(R&D) 사업에 5조원 이상의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편성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당 내에선 딥시크 파동을 명분으로 반도체 R&D 노동자 가운데 고소득·전문직에 한해 주 52시간 적용 예외를 검토하겠다는 이재명 대표 구상을 지지하는 목소리도 나온다.민주당 과학기술혁신특별위원회는 4일 국회에서 ‘딥시크 쇼크 대응과 AI 발전 전략’ 긴급 간담회를 열고 전문가 의견을 청취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일제히 추경 필요성을 강조했다. 과기특위 위원장인 황정아 의원은 “딥시크가 글로벌 기술 패권 전쟁의 총성을 울렸다”며 “내란으로 과학기술계를 쑥대밭으로 만든 사람들이 추경에도 몽니를 부리면서 무책임하게 발목을 잡고 있다”고 정부와 여당을 비판했다.간담회에 참석한 이언주 최고위원도 “민주당 지도부는 계속 주장하던 민생지원금을 포기할 수 있으니 무조건 추경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