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구제의 비밀을 풀다 KG모빌리티(KGM)가 중국 체리자동차와 중·대형급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공동 개발 협약식을 갖고 양사 간 미래 발전을 위한 기술협력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난해 10월 체리자동차와 체결한 전략적 파트너십 및 플랫폼 라이선스 계약에 따른 것으로, 양사는 국내는 물론 세계 시장 공략을 위한 중·대형급 SUV를 공동 개발하는 한편, 미래차 시대를 선도할 자율 주행, 첨단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기반 전기·전자(E/E) 시스템과 관련한 협력을 강화한다.KGM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렉스턴을 이을 중·대형급 SUV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프로젝트명은 ‘SE-10’으로 정하고 2026년까지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출시 일정은 시장 상황을 고려해 확정한다는 방침이다.KGM은 세계 80여개국에 진출해 있는 체리자동차의 글로벌 플랫폼을 활용해 내연기관뿐만 아니라 전기차 등 친환경 제품, 나아가 틈새시장 공략을 위한 다...
미국 국무부는 한국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결정과 관련해 헌재 결정과 한국의 민주적 제도를 존중한다고 밝혔다.미 국무부는 4일(현지시간) 윤 전 대통령 파면과 관련한 입장을 묻는 경향신문 질의에 보낸 대변인 명의 답변에서 “미국은 대한민국의 민주적 제도와 법적 절차, 헌재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국무부는 이어 “미국은 한미동맹의 안정성과 지속성을 보장하기 위해 한국의 새 대통령이 당선될 때까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및 한국 정부와 협력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은 양국 모두에 안보와 번영을 가져올 긴밀한 협력의 미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국무부는 아울러 “우리는 한미동맹의 지속되는 강인함과 우리의 한국에 대한 철통같은 방어 공약을 재확인한다”고 밝혔다.
■ 영화 ■ 콰이강의 다리(더 무비 오전 10시10분) = 2차 세계대전이 한창인 1943년. 영국군 공병대는 일본군의 포로가 돼 태국의 밀림에 자리한 수용소로 잡혀 온다. 일본군은 이들을 이용해 콰이강에 다리를 건설할 계획을 세운다. 원칙주의자인 영국군 공병대장 니콜슨은 이적행위인 다리 공사를 영웅적인 지도력으로 진행한다. 한편 영국군 유격대는 다리 폭파 작전을 감행한다.■ 예능 ■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MBC 에브리원 오후 8시30분) = 모델 피터의 초대를 받고 방한한 폴란드 친구들이 경기 양평에서 ‘촌캉스’를 체험한다. 정겨운 시골 풍경을 느긋하게 만끽한 후 딸기 따기, 쪽파 뽑기, 두부 만들기 등 K농사일에 도전한다. 일거리가 쏟아지는 농촌에서 틈틈이 군고구마, 가래떡 등 새참도 맛본다. 낮 동안 농사일로 지친 그들은 바비큐 파티를 하며 하루를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