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유식당 서울시 중구가 서울 자치구 최초로 도입하는 ‘서울중구투어패스’(투어패스)를 오는 4월 27일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투어패스는 구매 후 24시간 동안 중구 내 다양한 가맹점에서 무료로 이용하거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모바일 여행 티켓이다. 해당 티켓으로 관광명소와 카페, 음식점, 기념품 판매장 등 중구 곳곳을 즐길 수 있다. 시범 운영 기간 투어패스는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는 1만5900원에, 쿠팡·야놀자·여기어때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서는 1만9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4월 28일 정식 출시 이후에는 정상가인 2만5900원에 판매된다.투어패스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 또는 문자 메시지로 모바일 티켓 형태로 발송된다. 현장에서 티켓을 제시하면 즉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요 혜택으로는 남산케이블카(평일 왕복 이용권)·종이나라박물관(입장권)·태극당 장충본점(우유모니카 제공)·문덕커피 을지로점(아메리카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