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전문변호사 이스라엘군이 25일(현지시간) 시리아 남부를 공습하며 이 일대 군사적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이스라엘은 시리아 군사시설을 파괴했다고 밝히며 시리아 남부의 ‘완전한 비무장화’를 요구했다.현지 언론과 로이터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이날 밤 이스라엘군 전투기가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서 남쪽으로 약 20㎞ 떨어진 키스웨 마을 등 2곳을 공습했다. 시리아 인권관측소에 따르면 이 공격으로 2명이 사망했으며, 사망자가 민간인인지 군인인지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다마스쿠스에서도 전투기 비행 소리와 함께 큰 폭발음이 들렸다.이스라엘군은 이후 성명을 내고 시리아 남부에 있는 군사시설을 공격했다고 확인했다. 이스라엘군은 “시리아 남부에 군사 병력과 군 자산이 존재하는 것은 이스라엘 시민들에게 위협이 된다”면서 “군은 이스라엘 국민에게 닥칠 모든 위협을 제거하기 위해 작전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도 “우리 공군은 남부 시리아를 평정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