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학교폭력변호사 경기 용인시가 지역 서점의 경영 안정화를 돕기 위해 16억5000만원의 도서구입 예산을 지역서점에서 사용한다. 전체 도서 구매 예산의 83%에 해당하는 금액이다.용인시는 전체 도서구입비 예산 19억8000만원 가운데 16억5000만원을 지역서점에서 사용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용인시는 지난해 12월 모집공고를 거쳐 23개 지역서점을 대상 서점으로 선정했다. 이들 서점 1곳당 7000만원 상당의 책을 구매할 방침이다.배정된 예산 가운데 7억원은 시민이 원하는 책을 서점에서 바로 빌릴 수 있는 ‘희망도서 바로대출제’ 예산으로 사용한다. 희망도서 바로대출제를 시행하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가장 많은 예산을 편성했다.용인시는 그동안 지역서점을 활성화하고자 2022년 20억 4199만원(88.88%), 2023년 20억 7131만원(77.92%), 2024년 18억4528만원(80.23%) 등 매년 전체 도서구입비 가운데 80% 가량을 지역서점에서 책을 사는 데 사용하고 ...
현대차 첫 외국인 최고경영자(CEO)인 호세 무뇨스 사장이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가 선정하는 자동차 업계 가장 영향력이 있는 인사에 올랐다.현대차는 미국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가 무뇨스 사장을 ‘2025년 자동차 트렌드 파워 리스트’ 전체 50인 중 1위(올해의 인물)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이 매체는 지난해 연말 현대차그룹 첫 비(非) 한국인 CEO가 된 무뇨스 사장이 수년간 현대차 북미사업부를 이끌며 사상 최대 매출과 시장점유율, 최고 영업이익률 달성 등 놀랄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고 평가했다.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무뇨스 사장의 선견지명으로 현대차가 미국에서 전기차 업체 중 선두에 올랐다며 그의 1위 선정을 축하했다.무뇨스 사장에 이어 2위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뽑혔다.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메리 바라 제너럴모터스 회장, RJ 스캐린지 리비안 CEO가 3∼5위에 올랐다.또 올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