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전문변호사 현대차·기아 전기차의 ‘고질병’인 전기차용 통합충전제어장치(ICCU) 고장이 리콜(시정조치) 이후에도 계속돼 차량이 도로에서 멈춰서는 등 소비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일부 지역 서비스센터에서는 해당 부품을 구할 수 없어 소비자들이 장시간 수리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26일 국내외 전기차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보면, 현대차 아이오닉 5·6, 기아 EV6 소유자들의 ICCU 고장에 대한 불만글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ICCU는 전기차의 충전과 전력 관리를 담당하는 전자제어 시스템이다. 전기차에는 차량을 구동하는 대형 배터리와, 오디오·차량용 컴퓨터 등에 사용되는 저전압(12V) 배터리가 탑재된다. ICCU는 이 2개 배터리의 충전과 제어를 담당하는 ‘두뇌’ 역할을 하는 핵심 설비다.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올라온 게시글을 종합하면 ICCU 고장은 대개 주행 중 비닐봉지가 터지는 것 같은 ‘펑’ 하는 소리와 함께 시작된다. 이후 계...
27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초코파이 박스가 진열돼 있다. 오리온은 대표 제품 ‘초코파이情(정)’이 작년 국내외에서 역대 가장 많은 40억개 이상 팔렸다고 밝혔다. 판매 금액으로는 5800억원어치다. 초코파이는 1974년 출시돼 지난해 50주년을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