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콘티비갤러리 미국발 경기 침체 우려가 본격화되는 반면, 비미국 경기가 반등 조짐을 보이면서 24일 원·달러환율이 두 달 반 만에 1420원대에 복귀했다. 흔들리는 미국 경제에 위험자산 회피심리가 강해지며 아시아 증시는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장 대비 6.9원 내린 달러당 1427.4원에 주간거래를 마쳤다. 환율 주간종가가 1420원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12월10일(1426.9원) 이후 처음이다.아시아증시는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코스피는 같은 날 전장보다 9.31포인트(0.35%) 떨어진 2645.27에 장을 마쳤다. 대만 가권지수(-0.70%)와 홍콩 항셍지수도 하락했다. 코스피에서 삼성전자(-1.55%), SK하이닉스(-2.15%) 등 반도체주가 하락하며 지수를 끌어내렸지만 그나마 2차전지주가 반등하며 주가 낙폭을 제한했다.최근 미국에서 물가상승과 경기침체가 동시에 발생하는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부각된 것이 금융시장에 영향을 줬다. 미국...
첫 여성 시각장애인 국회의원인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이 새 안내견 ‘태백이’를 소개했다.김 의원은 지난 2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새로 함께 할 안내견 사진과 함께 글을 게시했다.김 의원은 “안내견 태백이 인사드린다”며 “이름은 태백! 이제 태어난 지 2년하고도 3달이 되었다. 그래서 그런지 매일매일 힘이 넘친다”라고 적었다.그는 “몸무게는 28.4kg다. 색깔은 샷 하나 뺀 라떼색이라고 하던데, 라떼가 뭔가요?”라고 태백이에 대해 설명했다. 태백이는 김 의원이 7년간 함께 했던 안내견 ‘조이’가 은퇴한 뒤 후임 안내견으로 활동한다.앞서 김 의원은 지난 7년간 함께 했던 안내견 조이의 은퇴 소식을 전했다.김 의원은 지난 13일 SNS에서 “지난 7년여간 저(조이)는 다른 안내견들은 흔히 하지 않는 다양한 경험을 했다”며 “갑자기 누나(김 의원)가 국회라는 곳에 출근하게 돼 저도 따라다녔고, 이곳에는 제가 제일 사랑하는 ‘사랑재’라는 곳이 있어서 그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