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공연 23일(현지시간) 독일 연방의회 총선거에서 중도보수 기독민주연합(CDU)·기독사회연합(CSU) 연합이 제1당을 차지하면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등에 더욱 강경한 태도를 보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평소 이스라엘을 굳건히 지지해온 프리드리히 메르츠 기민련 대표가 차기 총리를 맡게 되며 유럽연합(EU)에 이스라엘의 우군이 늘어난 결과다.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저녁 엑스(옛 트위터)에 메르츠 대표와 기민·기사 연합의 총선 승리를 축하한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차기 독일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길 고대한다”고 적었다. 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교장관도 “이스라엘의 친구로서, 당신이 독일과 이스라엘 국민들의 관계를 강화할 것이라 확신한다”며 “총리로서 첫 예루살렘 방문을 기다리겠다”고 했다.홀로코스트(나치의 유대인 학살) 등 과거사에 대한 책임으로 대부분의 독일 정당과 정치인들이 이스라엘을 두둔해왔지만, 그중에서...
19일 서울 강남구 SETEC에서 열린 ‘2025 서울 카페&베이커리페어’에서 한 참관객이 드립커피를 시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