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중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조만간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논의하기 위해 회담할 것으로 전망된다. 양국은 이번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고위급 대화를 열고 평화협상을 본격 시작할 예정이다.트럼프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팜비치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푸틴 대통령과의 회담 시기에 관한 질문에 “시간은 안 정했지만 매우 곧 이뤄질 수 있다”고 답했다고 백악관 풀기자단이 전했다. 그는 이번 달에 만나느냐는 질문에 “곧 이뤄질 것이다. 어떤 일이 일어날 지 지켜볼 것이다”고 말했다.스티브 위트코프 백악관 중동 특사도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이날 밤 마이크 왈츠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함께 사우디로 향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CNN은 미·러 대화가 18일에 시작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들은 현재 중동을 방문 중인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과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2일 푸틴 대통령과 통화한 뒤 종전 협상을 즉각 개시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