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이혼전문변호사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1학년 여학생이 흉기에 찔려 숨졌다. 현장에서 함께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된 40대 교사가 자신의 범행을 시인했다. 경찰은 교사를 용의자로 특정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10일 대전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50분쯤 대전 서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A양(8)이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됐다. A양은 이 학교 1학년 학생인 것으로 확인됐다. A양은 미술학원에 가기 전 오후 4시40분까지 학교에서 돌봄 수업을 들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양은 경찰의 요청을 받은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경찰은 오후 5시18분쯤 “아이가 돌봄교실 이후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A양 가족의 신고를 받고 학내를 수색하던 중 건물 2층 시청각실 창고에서 흉기에 찔린 채 쓰러져 있는 A양을 발견했다.현장에는 40대 교사 B씨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B씨도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
전북 완주의 한 주택에서 갓난아기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전북 완주경찰서는 갓난아이의 시신을 유기한 혐의(사체유기)로 40대 여성 A씨를 조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A씨는 전날인 새벽쯤 갓난아이의 시신을 비닐봉지에 담아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전날 병원 의료진으로부터 ‘한 여성의 몸에서 출산 흔적이 있으나 아기가 없다’는 내용의 신고를 받았다. 이후 A씨의 주거지를 수색에 나선 경찰은 비닐봉지에 담긴 아이의 시신을 발견했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기가 태어나자마자 숨져 시신을 유기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 관계자는 “아이가 숨진 경위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라며 “조사 결과에 따라 혐의는 바뀔 수 있다”고 했다.
국회는 12일부터 사흘간 대정부질문에 돌입한다.대정부질문은 이날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를 시작으로 13일 경제, 14일 교육·사회·문화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국민의힘은 계엄 사태 원인이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의 입법 독재에 있다고 주장하는 한편, 최근 실용주의를 내세워 ‘우클릭’ 행보를 보이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이중성을 비판할 방침이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과 관련해 헌법재판소의 이념 편향성과 불공정 논란 등을 지적할 것으로 보인다.민주당은 국민의힘을 내란 동조 세력으로 규정, 계엄 사태와 관련해 공세에 나선다.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 임명을 촉구하고, 계엄 사태로 인한 국격 추락 등을 지적할 계획이다.여야는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에 따른 방위비 분담과 관세 등 외교 문제에 대한 정부 차원의 대응 방안과 대북 정책 방향 등도 집중적으로 질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