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분할 서울서부지법 난동·폭력 사태 가담자들이 경찰 수사 과정에서 이번 사태를 선동했다는 의혹을 받는 전광훈 목사나 사랑제일교회와의 연관성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12·3 비상계엄 직후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경향신문 등 일부 언론사에 대한 단전·단수를 지시했다는 의혹을 전담해 수사하기로 했다. 경찰은 3일 대통령경호처 김성훈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 집을 압수수색해 비화폰과 개인 휴대전화를 확보했다.경찰 관계자는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서부지법 사태로 체포되거나 조사를 받는 사람 중 사랑제일교회 소속으로 확인된 사람이 있느냐’는 질문에 “통계를 내기 어렵고, 교회 소속으로 알려진 이들도 연관성을 부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특임전도사로 알려진 이도 ‘(교회와) 연관이 없다’고 부인하고 있다”며 “통화 내역 등을 분석해 연관성이 있는지 살피고 있다”고 했다.경찰은 지난달 19일 서부지법에 침입한 사람들의 모습이 담긴 유튜브나 방송 영상 등 ...
한 노인이 5일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 있는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서남센터에서 인공지능(AI) 바둑 로봇과 대국을 하고 있다. 지난해 2월부터 서울시내 2곳에서 운영 중인 디지털동행플라자는 장·노년층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서울시는 지난 1년간 디지털동행플라자에 시민 8만여명이 방문했다고 이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