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ϴ�. 지난해 8월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의 생활인구(등록인구+체류인구)가 두 달 전보다 500만명 넘게 늘어났다. 여름휴가철을 맞아 국내 여행객들의 강원도 양양·고성, 경기도 가평 등 방문이 늘어난 결과다. 체류인구의 카드사용액 비중은 50%에 육박해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24년 3분기 생활인구 산정결과’를 보면, 지난해 8월 89개 인구감소지역 전체의 생활인구는 약 3362만명으로 지난해 6월보다 약 514만명 늘어났다.이 중 체류인구는 2872만명으로 등록인구(거주민·489만명)의 5.9배였다. 등록인구 대비 체류인구 배수는 지난 6월의 4.8배보다 커졌다. 체류인구란 등록지 이외의 지역에 하루 3시간 이상 머문 날이 월 1일 이상인 사람이다.지난해 8월 등록인구 대비 체류인구 배수는 강원도가 11.8배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강원도 양양군 체류인구 배수가 28.2배로 전체 인구감소지역 중 가장 높았다. 이어 강원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