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테크 꿀팁 서울 서초경찰서가 장마에 대비해 서초구청과 함께 상습 침수 지역인 강남역 일대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강남역 일대는 지대가 낮고 지형이 항아리 모양인 만큼 빗물이 고이기 쉽다. 지난 2022년 8월 폭우 당시에는 수압으로 뚜껑이 열린 맨홀 속으로 남매가 추락해 숨지는 참변이 발생했다.
이에 경찰과 구청은 서초대로 일대를 돌며 맨홀 내 추락 방지 시설과 배수관을 살폈다. 점검에는 서초경찰서 직원 23명과 구청 직원 41명 등 총 82명이 함께 했다.
또 빗물받이가 담배꽁초에 막혀 제 역할을 못 하는 일이 없도록 흡연자들에게 휴대용 재떨이를 나눠주며 ‘담배꽁초 무단투기 근절 캠페인’도 펼쳤다.
대통령실이 19일부터 임시 홈페이지를 운영한다. 이재명 대통령 취임 보름 만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임시 홈페이지 운영은 정식 홈페이지 구축 전까지”라며 이같이 밝혔다.
대통령 일정과 공식 발언, 사진·영상 자료, 브리핑 등 핵심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유하겠다는 취지로 임시 홈페이지를 우선 개설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임시 홈페이지는 추가 예산 투입 없이 기존 유지보수 계약 범위 내에서 구축했다. 예산 절감과 행정 실용성을 동시에 고려한 조치라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
대통령실은 윤석열 정부가 대통령실 기록관 이관을 이유로 기존 홈페이지의 여러 데이터 등을 삭제하면서 완전히 새로 홈페이지를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홈페이지) 정식 개편을 위한 계약 기간만 해도 1~2달이 걸린다”며 “실제 운영을 개시하는 데는 3~4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향후 홈페이지 개편에서 ‘디지털 기반 미래 국가’, ‘실용과 속도의 국정’, ‘국민주권의 실현’이라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국민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게시판 기능도 생각하고 있다”며 “소통 관련 기능은 당장 1~2달 내 추가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앞서 발표한 스마트폰·스마트워치 배경화면 형태의 ‘디지털 굿즈’도 이달 중 홈페이지에 순차적으로 공개할 방침이다.
19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5 코리아뷰티페스티벌’을 찾은 외국인들이 각종 체험을 해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마련한 이 행사는 헤어, 메이크업, 패션, 의료, 웰니스를 두루 체험할 수 있는 종합거점 ‘K뷰티 타운’으로 운영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