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Ͽ����ϱ�? 신임 구로구청장에 장인홍 더불어민주당 후보(전 서울시의원)가 3일 당선됐다. 장 신임 구로구청장은 이날 당선증을 받고 오전 청사로 출근했다. 청사 로비에 설치된 산불피해자 합동분향소를 먼저 찾은 장 구청장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곧바로 업무에 들어갔다.제1호 결재는 ‘구로사랑상품권 확대발행’이다.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매출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 민생을 제1과제로 삼겠다는 장 구청장의 의지가 반영된 첫 행정이다.장 구청장은 “전임 구청장의 급작스러운 사퇴로 구로구 행정이 약 5개월간 멈춰서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구민의 몫으로 남게 됐다”며 “44만 구로구민에게 약속드린다. 책임지는 구청장이 되겠다”라고 이날 취임소감을 밝혔다. 앞서 전임 구로구청장은 백지신탁을 거부하며 자진사퇴했다.장 구청장은 “현재 구로구는 노후된 인프라와 부족한 교육환경, 침체된 골목경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다만 재개발·재건축, 교통혁신,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이틀 남겨둔 2일 “헌법재판소가 헌법의 질서와 이념, 대한민국 민주공화국의 가치를 존중해서 합당한 판정을 내릴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 천막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다행스럽게도 헌재가 선고기일을 지정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이어 “국가 공동체가 유지되기 위해선 일정한 규칙을 정하고 모두가 그 최소한의 규칙을 따라줘야 한다”며 “그 규칙 중에 최고 상위 규칙이 바로 헌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헌정 질서를 유지하는 최고의, 최후의 재판소가 바로 헌법재판소”라며 “헌재는 헌정질서의 최후 보루”라고 덧붙였다.이 대표는 “저는 헌법재판소가 헌법의 질서와 이념, 대한민국 민주공화국의 가치를 존중해서 합당한 판정을 내릴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그는“헌재 재판관들은 대한민국에서도 역량과 인품이 뛰어난 분들로 구성돼 있다”며 “헌법을 단순히 위반한 것도 아니고 위반을 넘어...
윤석열 전 대통령이 4일 국민의힘 지도부와 만나 “당을 중심으로 대선 준비를 잘해서 꼭 승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윤 전 대통령은 이날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이 이뤄진 뒤 오후 5시부터 30분 가량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등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고 신동욱 수석대변인이 전했다.신 수석대변인에 따르면 당 지도부는 윤 전 대통령에게 “그동안 수고가 많으셨고 이런 결과가 나온 데 대해 안타깝다”고 전했다. 윤 전 대통령은 이에 “최선을 다해준 당과 지도부에 고맙게 생각한다”고 답했다.윤 전 대통령은 “아울러 성원해준 국민과 지지자들에게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비록 이렇게 떠나지만 나라가 잘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윤 전 대통령은 대선과 관련해서는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당을 중심으로 대선 준비를 잘해서 꼭 승리하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