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ϴ�.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영화제는 한국의 12·3 비상계엄 사태처럼 세계 곳곳에서 일어난 민주주의의 위기를 다룬 작품을 모은 특별전 ‘다시 민주주의로’ 등을 준비하고 있다.올해 전주국제영화제는 ‘우리는 늘 선을 넘지’라는 표어로,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전주에서 열린다. 영화제 조직위원회는 1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상영작을 발표했다. 세계 57개국 224편(국내 98편·해외 126편)의 영화가 관객과 만난다.개막작으로는 루마니아 출신 감독 라두 주데의 <콘티넨탈 ‘25>가 선정됐다. 주인공이 예상치 못한 죽음을 목격하며 심리 회복 및 행정적 절차를 밟는 과정을 통해 관습에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작품 전체가 스마트폰으로 촬영됐다.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은곰상과 작품상을 받았다.폐막작은 김옥영 감독의 <기계의 나라에서>다. 한국의 다양한 노동 현장에서 일하는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