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Ÿ��15����Դϴ�. IBK기업은행은 외부전문가 3인을 포함한 ‘IBK 쇄신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쇄신안 실행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IBK 쇄신위원회는 이날 오후 첫 회의를 열고 기업은행의 업무 프로세스, 내부통제, 조직문화 쇄신 방향 등을 논의했다. 최근 금융감독원 검사에서 800억원대 부당대출 사고가 발생하자 이를 개선하고자 만든 위원회다.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한 외부전문가 3인과 기업은행 준법감사인, 경영전략 담당 부행장 등 5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에는 정순섭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내정됐다. 송창영 변호사와 김우진 서울대 교수(경영학)이 참여한다.기업은행은 내부자 신고제도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28일 외부 채널에서 내부자 신고를 접수하는 시스템도 도입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금번 쇄신위원회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쇄신위원회 회의를 수시로 개최하기로 하는 등 쇄신안의 조기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돌 그룹 뉴진스(NJZ)와 소속사 어도어의 법정 싸움이 본격 시작됐다. 어도어는 “민희진 대표가 없는 뉴진스도 가능하다”며 합의를 원한다고 했지만, 뉴진스는 “이미 신뢰가 무너져 합의는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재판장 정회일)은 3일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들을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유효확인의 소송의 첫 변론기일을 열었다. 이날 뉴진스는 법정에 나오지 않았다. 민사재판이라 당사자가 출석할 의무는 없다. 뉴진스는 앞서 어도어가 제기한 ‘독자적 활동금지’ 가처분 심문기일인 지난달 7일에는 멤버 전원이 출석했다.이날 양측은 ‘민희진의 부재가 전속 계약 해지 사유가 될 수 있는지’를 두고 맞붙었다. 어도어 측은 “민희진과 하이브 사이의 분쟁은 뉴진스가 전속계약 해지를 주장하는 것과 관련이 없다”며 “민희진이 오늘의 뉴진스가 있기까지 기여한 건 틀림없지만, ‘민희진 없이는 뉴진스도 없다’는 주장은 과하다”고 했다. 이어 “뉴진스가 최근 홍콩 공연도 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