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이혼전문변호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의 첫 정상회담에서 방위비 증액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의 방위비 인상에도 관심을 드러낸 바 있어 이번 회담 결과가 주목된다.보도에 따르면 미국 정부 당국자는 지난 5일 “트럼프 대통령이 미·일 정상회담에서 일본이 방위비를 더 올리도록 압력을 가할 것이 거의 확실하다”고 말했다. 다만 이 당국자는 구체적 증액 수치는 언급하지 않았다.이시바 총리도 트럼프 대통령이 방위비 인상을 요구할 수 있다고 보고 대응책을 마련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정부가 이미 방위비 증액 노력을 하고 있다고 설득하는 전략이다. 앞서 일본 정부는 2022년 3대 안보 문서 개정을 계기로 국내총생산(GDP) 대비 방위비를 2027년까지 2%로 올리겠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일본의 2024회계연도(2024년 4월~2025년 3월) GDP 대비 방위 관련 예산 합계는 1.6% 수준이다.하지만...
택배·배달·대리운전 기사 등 이동노동자를 위한 쉼터가 서울지하철 사당·종각역에도 문을 연다.서울시는 9일 지하철 2·4호선 사당역과 1호선 종각역 역사 내에 이동노동자 쉼터가 10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서울시는 중구 북창동, 마포구 합정동과 상암동, 서초구 서초동에 ‘휴(休)서울이동노동자 쉼터’ 4곳을 운영해오고 있다. 자치구도 이동노동자를 위한 간이쉼터를 총 13곳 운영중이다. 서울시는 “접근성이 높은 장소에 쉼터를 마련해달라는 이동노동자들의 요구가 있었다”며 이동노동자 쉼터를 시내 교통 요지의 지하철 역사 내에 추가 설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사당역 쉼터는 2호선 역사 5·6번 출구 인근에, 종각역 쉼터는 5·6번 출구 인근에 있다. 운영 시간은 월~금요일 오후 1~10시다. 이동노동자뿐 아니라 가사관리사, 택배·배달·대리운전 기사와 방문 검침원, 보험 설계사, 학습지 교사 등의 이동노동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출입문의 안내를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