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물 대여업체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오는 31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회동을 열고 국정혼란을 타개하기 위한 논의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여·야·정 협의 일정이 구체화됐는지’ 묻는 기자의 질문에 “진행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와의 면담을 요청했는데, 지금 이 시간까지도 산불 진압 등을 이유로 전혀 대답이 없는 상황”이라며 “아마 내일 양당 원내대표가 또 만나 국정혼란 상황을 어떻게 타개할 것인지, 그리고 3월 마지막 본회의와 4월 임시국회 본회의를 어떻게 처리할 건지 이런 부분을 논의할 계획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