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하고 석달 넘게 지났는데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결정 선고는 기약이 없다. 그 사이 정치적 갈등은 극에 달했고 한국사회 전체가 ‘심리적 내전 상태’에 있다는 말까지 나온다. 헌재의 신속한 결정을 촉구하는 탄핵 찬성·반대 집회 현장은 그 최전선이다.광장균(28·활동명)은 지난 21일 오후 11시30분쯤 서울 종로구 안국역 인근 ‘탄핵 찬성’ 집회장에서 뺑소니를 당했다. ‘윤석열 파면 촉구’를 외치며 수십일 째 철야 농성을 하던 중이었다. 성조기와 태극기를 단 차량이 그의 왼쪽 다리를 들이받은 뒤 도주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가해자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뺑소니) 혐의로 입건하고 ‘고의성’ 등을 확인하고 있다.광장균이 겪은 ‘집회장의 수난’은 이게 전부가 아니다. 지난 1월12일 대통령 관저가 있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집회에선 달리는 차에서 던진 날달걀에 맞았다. 지난달 21일엔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에서 윤 대통령 지지자와 충돌해 전치 4...
역사상 최대 규모로 기록될 영남지역 산불은 30일 모두 진화됐지만 이재민 구호 및 피해 복구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특히 농번기를 앞두고 산불이 발생해 농민은 물론 어민 피해 규모도 늘어날 전망된다.피해는 경북 동북부지역에 집중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집계해 발표한 내용을 보면 영덕과 안동, 청송, 의성, 영양 등 경북에서 각각 1347채, 1027채, 625채, 244채, 110채 등 주택 3353채가 전소됐다.이재민 규모도 크다. 오후 6시 기준 3254가구 5581명이 115개 대피소에서 지내고 있다. 이재민 중엔 고령자가 많아 2차 피해 우려가 나온다. 현장 관리자들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지병이 있는 어르신들이 많아 의료진 지원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일반의약품은 충분하지만 전문의약품이 없어 문제”라고 했다.보건복지부는 복용하던 약을 들고나오지 못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복용 기한이 남았...
■기상청 △항공기상청장 유승협■국가유산청 ◇3급 승진 △운영지원과장 박정섭 △정책총괄과장 여성희 △근현대유산과장 최재혁 ◇4급 승진 △지방소멸위기유산대응단 이광구 △기획재정담당관실 이동융 △문화유산정책과 이아람 △근현대유산과 이동순 △안전방재과 김대열 △건축유산팀 김철용■국립중앙박물관 △국립공주박물관장 최장열 △국립중앙박물관 미래전략담당관 정명희 △〃 전시과장 양성혁 △〃 세계문화부장 오세연■한국신문윤리위원회 △심의실 주간신문총괄심의위원 김기홍■코스닥협회 ◇전무 승진 △사업지원본부장 및 연구정책본부장 겸직 김준만■대한주택건설협회 ◇임원 선임 △기획전무이사 전영삼 ◇직원 전보 △경영지원본부 본부장 직무대리 이미애■KBS N △부사장 박종복 △스포츠본부장 백정현■KBS미디어 △사장 전진학 △경영전략본부장 최준호 △디지털본부장 최재성■TBC △편성국장 김도휘 △제작국장 김영모 △보도국장 이혁동 △경북본부장 정성욱 △SNS팀장 전병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