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성범죄변호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곧 여러 국가를 대상으로 상호 관세 계획을 발표하겠다고 예고하면서 대미 무역 흑자를 기록하고 있는 한국에 통상 압박이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짙어지고 있다. 대체로 한국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로 관세가 거의 없지만 자동차 산업의 경우 상호 관세 영향권에 들어갈 가능성이 제기된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7일(현지시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백악관에서 미일 정상회담 전후 취재진에게 상호 관세를 언급하면서 “우리가 다른 국가들과 동등하게 대우받도록 상호 교역에 대해 발표한다”며 “우리는 더 많이도 더 적게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상호 관세를 “유일하게 공정한 방법”이라고도 표현했다. 트럼트는 또 모든 국가에 해당되느냐는 질문에 “모두에게 영향을 준다”라고 말해 예외 국가가 많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발표 시점은 오는 10~11일으로 구체적인 상호 관세 부과 품목, 국가, 부과 방식 등은 거론하지 않았다.상호 관세란 두 나라가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