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골드 헌법 거부, 폭력 조장·묵인 등최근 행보 극단주의 지표 부합전광훈과 연계, 극우 최종 단계정치학계 “게이트키퍼 회복을”국민의힘은 극우정당으로 향하고 있을까. 국민의힘은 부인하지만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 여당의 극우화를 경계하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정치학자들은 여당의 행보를 우려하며 “전광훈 목사 측과의 연계가 극우화의 마지막 단계”라고 밝혔다. 정당이 극단 세력을 배제하는 ‘게이트키퍼’ 역할을 회복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경향신문은 9일 하버드대 정치학 교수 스티븐 레비츠키와 대니얼 지블랫이 소개한 극단주의 지표와 국내 정치학자들의 분석을 토대로 국민의힘의 극우화를 규정할 수 있는지 짚어봤다.레비츠키 교수 등은 2018년 출간한 <어떻게 민주주의는 무너지는가>에서 ‘전제주의 행동을 가리키는 4가지 신호’를 말했다. 헌법·선거제 등 민주주의 규범에 대한 거부, 폭력에 대한 조장이나 묵인, 정치 경쟁자에 대한 부정, 언론·...
부산 사상경찰서는 11일 절도 혐의로 A씨(60대)를 구속, 검찰에 송치했다.A씨는 지난해 12월 초순 오후 9시20분쯤 부산 사상구의 한 식당 자물쇠를 부수고 들어가 금고에 있는 현금 25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한 달여 간 사상구 일대 상가를 돌며 이 같은 수법으로 4차례에 걸쳐 4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유사한 피해 신고를 여러 건 접수하고 피해식당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용의자 인상착의를 확인하고 동선을 추적했다.한편 A씨는 사상구 일대에서 순찰 중이던 경찰관을 목격하고 달아나다 경찰의 추적 끝에 체포됐다.경찰은 A씨가 대량으로 훔친 담배를 압수하고 추궁하자 A씨는 범행을 자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