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중계 실적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롯데쇼핑의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감소했다. 롯데쇼핑은 보유 부동산 자산가치를 15년 만에 재평가해 부채비율을 대폭 낮췄다.롯데쇼핑은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액이 13조9866억원, 영업이익이 473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3.9%, 영업이익은 6.9% 감소한 수치다. 롯데쇼핑은 지난해 12월 통상임금 판결에 따른 추정 부담금(532억원) 등 일회성 비용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제외하면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5.7% 증가한 5372억원이다.매출 감소는 내수 부진 장기화와 국내 정치 불확실성 등 비우호적 소비 환경으로 인한 것이라고 롯데쇼핑은 분석했다. 사업별로 보면 백화점 매출은 3조3193억원, 영업이익은 4000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0.5%, 17.8% 감소했다. 마트는 매출 5조5765억원, 영업이익 650억원으로 각각 2.8%, 25.5% 감소했고 슈퍼는 영업이익이 14....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6일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사전투표 재고 필요성을 언급한 것을 두고 “여당이 부정선거 음모론에 올라타 이제는 사전투표 폐지까지 주장하고 나섰다. 이 정도면 반지성이 아니라 무지성”이라고 비판했다.이 의원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권 위원장의 이날 기자간담회 기사를 링크하며 이같이 적었다.이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또한 대선, 지방선거, 총선에서 사전투표에 참여하였고, 대통령 후보 당시에도 적극적으로 사전투표를 독려했다”며 “그렇다면 사전투표에 의한 부정선거 가능성을 의심하는 여당 의원들은 윤 대통령이 부정선거를 독려한 ‘부정선거의 수괴’라는 것인가”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런 방식으로 대통령과의 관계를 끊어낼지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고 비꼬았다.이 의원은 “사전투표는 본인의 주소지와 실거주지가 일치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유일한 투표방법이고 그래서 최대한 많은 국민들의 참정권을 보장하기 위해 운영되는 제도”라며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