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상담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기일이 4일로 결정된 가운데 전북 시민사회단체가 윤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하는 집회에 나선다.윤석열퇴진 전북운동본부는 2일 성명을 내고 “윤석열 파면을 위해 72시간 천막농성에 돌입한다”고 밝혔다.단체는 “이제라도 헌재가 선고기일을 지정해 다행스럽지만, 중요한 것은 파면하는 것”이라며 “주권자인 국민은 기본권이 무시당했던 그 날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 사회의 혼란을 멈추기 위해서라도 윤석열은 반드시 파면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들은 오는 3일까지 매일 오후 6시 30분 전주 완산구 중앙동 풍패지관 앞에서 윤석열 파면을 촉구하는 시민대회를 이어간다.또 탄핵 선고 기일인 4일 오전 9시부터는 같은 장소에서 시민들과 함께 헌재 선고를 실시간으로 시청할 계획이다.한편 전북교원단체총연합회도 성명서를 내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을 학교 현장에서 민주시민 교육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 도내 모든 학생이 헌재의 선고 과정을 생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