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행사 강원도는 각종 재해로 인한 농가의 경영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56억 원을 들여 가축재해보험 가입비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정부와 자치단체가 각각 가축재해보험 가입비의 일정 비율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정부는 축산농가의 가축재해보험 가입 비용 가운데 50%를 지원한다.자치단체도 가축재해보험 가입비의 30%를 지원해 준다.이에 따라 축산농가는 가축재해보험 가입비의 8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가입을 희망하는 농가는 지역 내 농·축협(농협손해보험) 또는 KB, DB, 한화, 현대해상, 삼성화재 등 보험사에서 보장 내용과 보험금액 등을 상담한 후 가입할 수 있다.보험 기간은 가입일로부터 1년으로 연중가입이 가능하다.가축재해보험 가입 대상은 소, 말, 돼지, 닭, 오리, 꿩, 메추리, 칠면조, 타조, 거위, 관상조, 사슴, 양, 꿀벌, 토끼, 오소리 등 16종과 축산시설이다.보상하는 재해의 범위는 자연재해, 화재, 폭염 등이고,...
이웃 주민에게 둔기를 휘둘러 중태에 빠지게 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충북 제천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씨(61)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6시 25분쯤 제천시 청풍면의 한 주택 단지에서 이웃 주민 B씨를 둔기로 때려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겼지만, 의식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A씨는 범행 직후 스스로 경찰에 신고해 현행범 체포됐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술을 마신 뒤 평소 사이가 좋지 않았던 B씨를 찾아가 홧김에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