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ħ��/������/�ູ�Ѱ� Ȳ�ο�/�ູ�Ѱ�/��ħ��/���ۿ�������������Ʈ/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인 김우종씨(31)가 특수진화대원이 된 계기는 TV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었다. 산불 공중진화대원이 출연해 산불 진화에 대해 설명하는 것을 보고 자신도 그런 멋진 일을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채용 공고를 찾아 지난해 12월 시험을 봤고 올해 1월13일 수도권 한 국유림관리소에 입사했다. 그는 입사 두 달여 만에 ‘역대 최악의 인명피해를 낸 영남지역 산불 현장’에 투입돼 경남 산청과 경북 영양에서 진화 작업을 했다.현실은 TV 속 이야기와 달랐다. 입직 후 따로 받은 교육은 없었고 2주 만에 바로 산불 진화 출동을 나갔다. 작업복도 지급받지 못한 상태였다. 창고에 있는 겉옷을 입고 바지는 사이즈가 맞지 않아 사비로 구입했다. 소방서에서 군 생활을 한 그는 모든 장비가 완벽하게 준비돼 있던 소방서 근무 때와 달리 헬멧도, 랜턴도, 장갑도 제대로 구비되지 않은 상황이 이해되지 않았다. 신발도 지급받지 못해 등산화를 신고 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