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ڵ��������Ͽ����ϴ�. 가자지구 전쟁 반대 시위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미국에서 추방될 위기에 놓인 한국인 학생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2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뉴욕 컬럼비아대에 재학 중인 한인 학생 정모씨(21)는 영주권자인 자신을 추방하려는 트럼프 행정부의 시도가 부당하다며 이날 뉴욕 남부연방법원에 트럼프 대통령과 관계 장관들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정씨는 소장에서 “비시민권자의 정치적 견해 표현이 현 정부 기조와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민당국의 구금·추방 위협이 처벌 수단으로 쓰여선 안 된다”고 밝혔다. 정씨는 일곱 살 때 부모와 함께 미국으로 이주했으며, 영주권자 신분으로 미국에 합법적으로 체류 중이다.소장에 따르면 컬럼비아대 3학년인 정씨는 지난해 이후 반전시위 참가 이력과 관련해 이민세관단속국(ICE)으로부터 추적을 받고 있다. 정씨는 고교 졸업식에서 고별사를 한 졸업생 대표였고, 대학에 입학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