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테크당일 “나만의 텀블러 들고 새학기 맞이해볼까”스타벅스 코리아가 다가오는 신학기를 맞아 캠퍼스 분위기에 어울리는 텀블러·콜드컵·파우치·키링 등의 신상품을 선보인다.17일 스타벅스에 따르면 새학기를 맞이하는 대학생들을 위해 캠퍼스 베어리 신제품을 오는 18일부터 총 7종 내놓는다. 텀블러와 세트 구성인 스티커로 자신만의 텀블러를 꾸밀 수 있는 ‘SS 캠퍼스 베어리 단테 핸들 콜드컵 710㎖’를 포함해 ‘캠퍼스 베어리 그립톡’, ‘캠퍼스 베어리스타 키링’, ‘캠퍼스 베어리 랩탑 파우치 13인치’ 등이 대표적이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SS 캠퍼스 베어리 단테 핸들 콜드컵 710㎖’를 구매하면 캠퍼스 베어리 스티커 1종을 선착순으로 추가로 증정한다.어린이를 위한 키즈 상품도 있다. 어린이 용량에 맞춘 ‘사이렌 미니 콜드컵 300㎖’을 비롯해 앞치마·두건·팔토시·파우치로 구성한 ‘플레이 키즈 쿠킹 에이프런 세트’, ‘플레이 보틀백(핑크·블루)’ 등...
3년 연속 4조원의 합산 영업이익을 냈던 이동통신 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지난해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성장이 정체한 통신업 대신 인공지능(AI) 사업에 집중하고 있는 통신 3사는 올해 ‘AI 수익화’에 본격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16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통신 3사의 지난해 합산 매출은 58조9970억원, 영업이익은 3조4960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전년 대비 1% 성장하는 데 그쳤고, 영업이익은 20.6% 감소했다.SK텔레콤은 통신 3사 중 유일하게 영업이익이 1조8234억원으로 전년 대비 4.0% 증가했다. 반면 KT는 8095억원으로 50.9% 급감했고, LG유플러스도 8631억원으로 13.5% 감소했다. KT는 지난해 구조조정 비용이 반영되면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줄었고, LG유플러스는 통합 전산 시스템 구축에 따른 무형 자산 상각 비용 등이 영향을 미쳤다.하지만 AI 전환(AIX), 클라우드 등 AI 사업 성장세는 뚜렷해지고 있다. ...
“나보다 어린 하늘이가 얼마나 아프고 힘들었을지 상상조차 되지 않아요.”13일 오전 김하늘양(8)이 다니던 대전 서구 모 초등학교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서 정성스레 추모 쪽지를 써내려가던 이 학교 5학년 김모양은 “이제는 별이 된 하늘이가 정말 소중하다는 걸 말해주고 싶다”고 울먹이며 말했다.지난 10일 학내에서 40대 교사 A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진 김양이 14일 영면한다. 유족들은 부검 절차 등이 마무리 됨에 따라 14일 오전 빈소가 마련된 대전 서구 한 병원 장례식장에서 발인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빈소에서는 입관 절차가 진행됐다. 14일 화장된 김양의 유해는 대전추모공원에 안치될 예정이다.발인을 하루 앞둔 이날 학교 합동분향소에는 이른 아침부터 김양의 편안한 영면을 바라는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자녀의 손을 잡고 찾아 온 추모객들의 손에는 국화꽃과 딸기우유, 과자, 젤리, 인형, 아이브 장원영 포토카드 등이 쥐어져 있었다.분향소 정면에 쓰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