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성범죄전문변호사 #인천에 사는 A씨는 지난해 1월 16일 45만원을 주고 헬스장 이용계약을 했다. 하지만 개인 사정으로 3일 만에 계약해지와 환급을 요구했으나, 헬스장측은 계약서에 환급 불가 조항이 있고, A씨가 이에 동의했다며 환불을 해주지 않았다.#B씨는 지난해 2월 가족 2명과 10월에 가는 이탈리아 가족여행 패키지를 여행사와 계약했다. 그런데 출국 3주전에 일정이 변경됐다는 것을 알고, 사업자 귀책사유라며 계약해지와 환불을 요청했지만, 여행사는 당초 일정이 시스템 오류로 잘못 기재됐다며 계약을 취소하려면 위약금을 부담하라고 했다.#C씨는 지난해 11월 전화권유판매로 비뇨기 치료제를 50만원에 구입, 본 제품과 무료체험 한 달 분을 받았으나 일주일 복용 후 효과가 없어 반품을 요청했다. 하지만 업체는 한 달 복용을 권유했고, 한 달 후 다시 반품 요구하지 청약 철회 기간이 지났다며 계약해지도 환불도 받지 못했다.인천시는 지난해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상담 건수 3만9...
추위가 물러나고 포근한 날씨를 보이자 어김없이 미세먼지가 찾아왔다. 일요일인 16일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미세먼지가 짙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세종·충북·충남·부산·대구·경북에서 ‘나쁨’, 이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대전·광주·전북·울산·경남은 오전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보됐다. 다만 밤에 청정한 북서 기류 유입으로 수도권부터 점차 미세먼지가 해소될 전망이다.
넥슨이 국내 게임업계 최초로 연간 매출 4조원을 돌파했다. 국내 게임 시장은 넥슨과 크래프톤의 양강 구도로 굳어지는 모양새다.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한 넥슨은 지난해 연간 매출이 전년보다 5% 증가한 4조91억원(4462억엔, 100엔당 898.5원 기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1조1157억원(1242억엔)으로 같은 기간 8% 줄었다.넥슨은 지난해 5월 중국에 출시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과 7월 글로벌 시장에 내놓은 ‘퍼스트 디센던트’의 흥행이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던전앤파이터 지식재산(IP) 매출은 모바일 버전 중국 출시 효과로 53%나 늘어 가장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다음달 28일에는 하드코어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 국내 대표 게임사로 묶이는 ‘3N2K’(넥슨·넷마블·엔씨소프트·크래프톤·카카오게임즈) 체제는 넥슨과 크래프톤의 ‘NK’ 2강 구도로 재편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