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명부발급 올해로 문화사업 출범 30주년을 맞은 CJ ENM이 역대 최대 규모 콘텐츠 투자를 천명했다. 올 한 해 티빙, tvN 등 CJ의 플랫폼을 통해 선을 보일 작품은 총 65편에 달한다.CJ ENM은 1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NM 센터에서 ‘CJ ENM 콘텐츠 톡 2025’를 열고 티빙과 tvN의 콘텐츠 전략 및 주요 라인업을 소개했다. 윤상현 CJ ENM 대표이사는 “지난해 대비 1500억원 이상 확대한 역대 최대 규모 콘텐츠 투자를 통해 콘텐츠 생태계를 선도하겠다”며 “지난 30년에 머물지 않고 이를 바탕으로 현재진행형으로 달려나가겠다”고 밝혔다.tvN은 현재 방영 중인 사극 <원경>을 비롯해 스무 편에 가까운 드라마를 편성했다. 국내 단일 채널 기준 가장 많은 숫자다. 힐링 코믹 로맨스 드라마 <감자연구소>와 문유석 판사가 극본을 맡은 <프로보노>, ‘대세’ 추영우가 출연하는 <견우와 선녀> 등이 전파를 탄다. 글로벌 ...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의료계에 의정 갈등 해소를 위한 대화와 협의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박 차관은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는 의료를 정상화하고 전공의 개개인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전공의 수련특례 및 병역 특례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해 왔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료계와 어떠한 협의도 현재 진행되고 있지 않아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의료계가 지금이라도 대화와 협의에 나서줄 것을 다시 한번 요청한다”고 덧붙였다.이날 회의에서 박 차관은 대화 거부와 미복귀 등 집당행동을 앞세운 의료계의 주장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박 차관은 “일부에서는 의료계나 전공의, 의대생이 대화도 하지 않고 복귀도 하지 않는 것이 의료인 교육 및 양성, 환자 진료에 차질을 주고 국민과 정부를 곤란하게 해 집단의 뜻을 관철하려는 생각이 아닌가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며 “그런 우려가 사실이 아니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