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사이트 더불어민주당은 7일 당 싱크탱크 민주연구원 산하의 정책소통플랫폼 ‘모두의질문Q’를 공개했다. 우리 사회의 각종 정책 과제에 대한 국민 의견을 수렴하겠다는 취지다. 결과물은 조기 대선에서 공약으로 활용될 전망이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모두의질문Q 출범식에서 “국민이 직접 지배하는 나라로 최대한 바꿔야 하고, 직접 민주주의가 작동될 수 있어야 한다”며 “국민 집단지성이 정치를 실제 만들어갈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국민의 에너지가 일상적으로 정치에 작동하는 첫 출발이 모두의질문Q”라고 밝혔다.이 대표는 계엄·탄핵 정국과 관련해 “빛의 혁명을 이뤄가는 중”이라면서도 “불이 붙어야 하는데 무슨 비 맞은 장작처럼 불이 붙지 않는다고들 한다. 이유는 딱 한 가지로, 우리 국민들이 나서서 싸워서 권력을 끌어내리면 그다음에 민주당은 과연 나라의 미래를 희망적으로 끌어갈 수 있을까 의심한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모두의질문Q는 일종의 정책 아카이빙...
영국의 극우 성향 포퓰리즘 정당인 영국개혁당이 여론조사에서 처음으로 지지율 1위를 기록했다.3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타임스, 스카이뉴스는 여론조사업체 유고브에 의뢰해 지난 1~2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영국개혁당 지지율이 25%, 집권 노동당은 24%, 제1야당인 보수당은 21%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오차범위 내 선두이긴 하지만 영국개혁당이 창당 이래 여론조사에서 첫 지지율 1위를 기록한 것으로, 오는 5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캠페인에서 이 같은 조사 결과를 적극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더타임스는 전망했다.유고브의 지난달 중순 조사에서는 영국개혁당이 지지율 25%로 노동당(26%)을 1%포인트 격차로 바짝 추격한 바 있다.지난해 7월 총선 당시 득표율은 노동당 33.7%, 보수당 23.7%, 영국개혁당이 14.3%였다. 의석수는 노동당이 412석, 보수당이 121석이었고 영국개혁당은 5석을 차지했다.집권 노동당은 최근 지지율이 급락했으며 중도 우파인 보수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