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흥신소 소득 격차에 관계없이 국민 모두가 풍성한 문화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예술·국내관광·체육활동을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사업이 도입 11주년을 맞았다.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경제적 소외계층에게 바우처를 지급하여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누리카드 사업은 2005년 문화바우처 시범 사업으로 시작해 현재는 대표적인 문화복지사업으로 자리잡고 있다.문화누리카드는 2014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본격 운영을 시작해 스포츠관람·여행·문화이용권을 하나로 통합했다. 2016년 1인당 5만원을 지원하던 지원금은 매해 인상을 거쳐 2025년에는 1인당 14만원으로 늘어났다. 이를 통해 약 2000만명이 문화향유의 혜택을 누렸다.2019년에는 카드 발급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전화 ARS 재충전 발급시스템을 도입했다. 사회보장시스템을 활용하여 정보습득에 취약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는 등 서비스 환경도 향상시켰다. 특히 매년 늘어나고 있는 고령화와 사각지대 관리를 ...
가수 지드래곤이 오는 3월 8년 만의 월드투어를 시작한다.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지드래곤이 내달 29~30일 고양 종합운동장에서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지드래곤 2025 월드투어 위버멘쉬 인 코리아’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지드래곤의 단독 월드투어는 2017년 이후 약 8년 만이다. 지드래곤은 당시 총 36회 공연으로 65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했다. K팝 솔로 가수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이번 공연에서는 최근 발표한 선발매곡 ‘파워’와 ‘홈 스위트 홈’을 비롯해 이달 25일 발매하는 세 번째 정규 앨범 ‘위버멘쉬’의 수록곡 ‘드라마’, ‘투 배드’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쿠팡플레이는 월드투어 한국 콘서트의 티켓 예매 등을 독점으로 맡는다. 콘서트 티켓은 쿠팡플레이 모바일 앱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14일 쿠팡플레이 공식 사이트에서 공개될 예정이다.지난해 10월 7년의 공백을 깨고 컴백한 지드래곤은 예능으로도 활동 무대를 넓히고 있다. 그는 오는...
지난 2년 연속, KT는 시즌 중반까지 최하위권을 맴돌았다. 지난해에는 6월30일까지 9위였고, 2023년에는 6월4일까지 꼴찌였다.그리고 반전 드라마를 썼다. ‘이번에는 안 되겠다’고 모두가 생각할 때쯤 무섭게 승수를 쌓으며 쭉쭉 순위를 끌어올렸다. 2023년 2위로 정규시즌을 마치고 한국시리즈까지 올랐고, 지난해에도 SSG와 타이브레이크 끝에 5위를 차지해 5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올해는 다르다. 호주 질롱에서 전지훈련을 지휘 중인 이강철 KT 감독(사진)은 12일 “다른 팀들이 다들 강해졌다. 초반에 치고 나가지 못하면 올해는 쫓아가기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초반부터 치고 나가야 할 이번 시즌, 햇빛 쨍쨍한 호주 날씨가 그래서 반갑다. KT는 지난해 부산 기장에서 1차 캠프 일정을 소화했다. 2023년은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에서 훈련했다. 부산은 생각보다 추웠고, 투손에서도 최근 몇년 동안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이상기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