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그림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영국·프랑스를 가리키는듯한 문제적 발언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불과 나흘 전 볼라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향해 “고마워할 줄 모른다”고 비판했던 그가 전쟁에 동참했던 동맹국을 상대로 경솔한 발언을 내놓았다는 지적이 나온다.뉴욕타임스(NYT)는 4일(현지시간) “30~40년 동안 전쟁을 치르지 않은 생뚱맞은 국가의 병력 2만명보다, 미국과의 경제 협정이 우크라이나에게 더 나은 안보 보장”이라고 한 발언을 두고 영국에서 거센 비판이 일고 있다고 보도했다.현재 우크라이나에 평화유지군 파견 방침을 밝힌 나라는 영국과 프랑스 두 나라로, 이들은 과거 이라크·아프가니스탄 등지에서 미국과 함께 전쟁에 참여했던 나라다.밴스 부통령은 지난 3일 폭스 뉴스와 인터뷰에서 자신의 발언이 영국이나 프랑스를 지칭한 것이 아니라고 해명했으나 정작 어느 나라를 가리킨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그는 자신의 발언이 영국·프랑스가 예고한 평화유지군을 낮춰본 것이...
6일 서울지하철 1호선 종로5가역에서 어르신들이 열차를 타기 위해 개찰구를 통과하고 있다. 윤영희 서울시의원(국민의힘)은 지난 5일 시의회 교통위원회 주최로 연 토론회에서 서울시민 10명 중 6명이 지하철 무임승차 연령을 현 65세에서 상향해야 한다는 의견에 찬성(64%)했다고 이날 밝혔다. 상향 연령은 70세가 적정하다는 의견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