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신소 GS그룹은 지난 2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아트센터에서 ‘GS 창립 20주년 및 GS아트센터 개관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행사에는 허태수 GS 회장을 비롯한 사장단과 GS칼텍스, GS에너지, GS리테일, GS건설 등 주요 계열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허창수 GS 명예회장, 허동수 GS칼텍스 명예회장, 허승조 전 GS리테일 부회장 등 GS의 성장에 기여한 원로 경영인도 자리했다.허태수 회장은 환영사에서 “GS는 석유 한 방울 나지 않는 나라에서 세계적인 석유 수출기업을 키우고, 생활 편의를 높이는 유통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며 “창립 20주년을 맞은 만큼 ‘변화와 도전’이라는 자랑스러운 창업정신을 일깨워 향후 20년간 더 큰 성장, 전진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2005년 LG에서 계열 분리한 GS는 정유와 유통, 건설 사업으로 시작해 에너지 발전, 종합상사, 호텔, 벤처투자까지 영역을 확장했다. 출범 당시 18조7000억원...
1일 오후 2시 50분쯤 전북 무주군 적상면 한 야산에서 난 불이 3시간 29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소방과 산림 당국은 1일 오후 6시 19분쯤 무주군 적상면 북창리 산불의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소방 당국은 산불 진화를 위해 헬기 5대와 진화 장비 38대, 진화인력 142명 등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이 불로 요양원 입소자 26명과 주민 11명이 인근 요양원과 마을회관으로 대피했으며, 오후 5시 37분쯤 큰불이 잡히면서 오후 6시에 대피 명령은 해제됐다.산림 당국 등은 이번 산불이 야산 인근 도로 옆쪽 땅에서 갑자기 발화가 시작된 만큼 담뱃불이 옮겨붙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