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전문변호사 강원 화천군 보건의료원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5개 읍·면의 30개 경로당을 돌며 ‘순회 진료’를 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순회 진료에는 의사와 한의사, 치과 의사를 비롯해 간호사, 운동 전문가, 영양사, 통합사례관리사, 생활 지원사 등 모두 25명이 동행한다.화천군 보건의료원은 순회 진료를 통해 혈압·혈당 측정과 치매 선별검사, 정신건강 상담, 우울증 선별 검진 등을 진행해 이상이 발견될 경우 의료기관과 연계해 치료토록 조치하고, 보호자에게도 통보할 예정이다.또 침 시술 등 한방진료와 식이요법 안내, 치과 구강 검진과 기초 활력 징후 측정, 투약 안내 등 고령자에게 꼭 필요한 의료 서비스도 제공하기로 했다.화천군 보건의료원은 지난해 25개 경로당을 방문해 1094명을 대상으로 진료 활동을 벌였다.최문순 화천군수는 “몸을 움직이지 못할 정도로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아직도 많이 계시다”며 “이분들에게 필요한 의료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시중은행들이 잇따라 예·적금 금리를 내리고 있다.18일 금융권에 따르면 SC제일은행은 전날부터 거치식예금 4종의 금리를 최대 0.50%포인트 인하했다.이 은행의 퍼스트정기예금의 1년 만기 금리는 기존 연 2.45%에서 2.30%로 0.15%포인트 낮아졌다. 만기별로 차이가 있지만 퍼스트표지어음·더블플러스통장 금리는 최대 0.50%포인트, e-그린세이브예금 금리는 최대 0.10%포인트, SC제일친환경비움예금 금리는 0.10%포인트 각각 내렸다.예·적금 금리 인하는 시장 상황을 반영한 것이다. 시장에서는 한은이 이달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지난달 금통위 기자간담회에서 “본인을 제외한 금통위원 6명 모두 ‘3개월 이내에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는 견해를 갖고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한은은 오는 25일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에서 현재 3.00%인 기준금리 조정 여부를 결정한다.앞서 하나은행도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