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8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에게 회동을 제안한다”며 “헌정질서 수호와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해 오늘 중이라도 당장 만날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박 원내대표는 ‘서해수호의 날’인 이날 대전광역시당 회의실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헌법 수호 책무와 재난 대응은 모두 시급을 다투는 중대 과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국론을 모으고 총대응하는 것이 한 권한대행이 해야 할 일이다. 긍정적 답변을 바란다”고 말했다.박 원내대표는 12·3 비상계엄 사태를 일으킨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을 심리하는 헌법재판소를 향해선 “오늘 바로 선고기일을 지정하라”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온 국민이 윤석열의 불법 쿠데타를 목격했고 중대한 헌법 위반 사실을 아는데 그렇게 숙고할 것이 많은지 정말 의문”이라며 “헌정질서가 무너지고 나라가 회생 불가 상태로 빠진 다음에 결정할 것이냐”고 말했다.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2002년 6월2...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정부가 상호관세 발표를 앞두고 한국의 무역장벽으로 한국 국방부의 ‘절충교역’을 처음으로 지적했다. 절충교역이란 외국에서 군사 장비·용역을 획득할 때 외국 계약자에게 기술 이전과 부품 역수출 등 반대급부를 받는 조건부 교역을 말한다. 미국의 지적은 한국에 무기를 수출하는 미국 방위산업 업체들의 부품 조달 선택권을 높이려는 조치라는 관측이 나온다. 한·미가 추진하는 방산 분야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의 유리한 고지를 점하려는 카드라는 의견도 있다.미 무역대표부(USTR)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발표한 ‘2025 국가별 무역장벽 보고서’에서 “한국 정부는 국방 절충교역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 방위 기술보다 국내 기술 및 제품을 우선하는 정책을 추진해왔다”고 밝혔다. 미국이 매년 발간하는 이 보고서에서 한국의 절충교역을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한국 방위사업법에 명시된 절충교역은 외국에서 1000만달러(약 147억원) 이상의 무기·군수품 등을 살 때 그 ...
■김종순씨 별세, 박경숙·미숙·준홍씨 모친상, 김중호씨 장모상, 정영희씨 시모상, 이은진 서울경제 편집부 기자 외조모상, 조현준 경향신문 콘텐츠편집부 차장 처외조모상=27일 울산하늘공원장례식장. 발인 29일 오전 7시 (052)264-1017■황순봉씨 별세, 선희씨 부친상, 이광렬 신한투자증권 투자상품부 부서장 장인상=27일 서울대병원. 발인 29일 오전 11시 (02)2072-2010■마숙준씨 별세, 성만 광주일보 편집국 부국장 부친상=27일 순천의료원. 발인 29일 오전 11시 (061)759-9090■김진만씨 별세, 도헌 울산 우리내과 원장·장헌 전 군위 효령면장·정현씨·민정 동대구미치과 원장 부친상, 이상헌 포항시청 대변인실 장인상, 정지은 군위군 총무과장 시부상=27일 칠곡경북대병원. 발인 29일 오전 10시 (053)200-2500■이병현씨 별세, 용민 충청투데이 부장 부친상=27일 청주의료원. 발인 29일 오전 8시30분 (043)27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