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학교폭력변호사 뉴욕 양키스 강타자 에런 저지가 30일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에서 3회말 만루홈런을 날린 뒤 기뻐하며 베이스를 돌고 있다. 양키스는 이날 저지의 3홈런에 1회 시작과 함께 터진 세 타자 연속 초구 홈런 등 타자 7명이 홈런 9개를 때려 20-9 대승을 거뒀다.
국민의힘에서는 1일 헌법재판소가 오는 4일을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로 지정하자 환영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친윤석열계는 “당연히 기각·각하가 나올 것”이라며 여론전에 나섰다. 비윤석열계 등 일각에서는 “윤 대통령이 결과에 승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 직후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인용된 지 110일이 다 됐고 너무 늦었다”며 “빨리 헌재에서 탄핵심판을 선고해서 민주당발 입법 쿠데타, 국가적 혼란을 막아야 한다고 요청했는데 재판관들도 민주당이 어제 하는 걸 보면서 ‘도저히 안 되겠다. 금도를 넘어섰다’고 생각해서 선고기일을 정한 것 같다”고 말했다.그는 “인용이란 건 없다고 개인적으로 확신한다”며 “대통령이 파면당할 정도로 헌법, 법률을 중대하게 위반한 건 아니다. 절차적 하자가 강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12월14일 탄핵소추안에서 내란죄 부분을 뺐으면 당연히 당시 헌재에서 국회로 각하해서 보내서 재의...
미혼모가 혼자 돌보던 2개월 영아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모친 A씨를 형사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11시쯤 수원시 영통구 자택에서 생후 2개월이 된 딸 B양을 두고 외출했다가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다음날인 30일 오전 4시쯤 집으로 돌아와 2시간30여분 정도가 지난 오전 6시36분쯤 B양이 숨쉬지 않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 출동한 구급대는 심정지 상태의 B양을 병원으로 이송하고, 경찰에 공조 요청을 했다.병원으로 옮겨진 B양은 31일 오전 2시 18분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사건 당일 외출해 지인들과 술자리를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A씨는 임신상태에서 생부와 헤어져 남편 없이 홀로 출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식당 아르바이트 등을 통해 홀로 양육해왔던 것으로 파악됐다.B양의 시신에서 별다른 신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