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불법촬영변호사 전 세계 상이군인들의 스포츠 축제인 ‘2025 인빅터스 게임’이 8일(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막을 올렸다. 인빅터스 게임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상이군인들의 재활과 예우를 위한 대회다.올해 7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23개국에서 55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오는 16일까지 9일 동안 열린다. 종목은 스키·스노보드·크로스컨트리·휠체어컬링·휠체어농구·휠체어럭비·수영·실내조정·바이애슬론·스켈레톤·수영 등 11개다. 일부 동계 종목은 밴쿠버에서 북쪽으로 약 120㎞ 떨어진 휘슬러에서 진행된다.한국은 7개 종목에서 11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휠체어컬링·스켈레톤·스키·스노보드·수영·좌식배구·실내조정 등이다. 선수단은 총 37명으로, 지난 6일 현지에 도착해 적응훈련을 했다.이날 BC플레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4만여명의 관중이 선수들을 환영했다. 한국 선수단은 기수로 나선 김한기(67·실내조정·스켈레톤·좌식배구) 선수의 인솔 아래 입장했다. 이번 대회...
국내 100대 기업 중 공급망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리 정책을 수립해 공시한 기업이 54%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됐다.동반성장위원회는 2024년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자율 공시한 국내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급망 ESG 관리 공시 수준’을 조사한 결과를 12일 발표했다.동반위에 따르면 100대 기업들의 공급망 ESG 관리수준을 종합적으로 알아본 결과 거래를 맺고 있는 파트너사의 실질적인 리스크 평가 및 관리 체계가 미흡했다. 구체적으로 ‘ESG 리스크 관리’(20%), ‘위험군 파트너사 식별’(30%), ‘파트너사 ESG 관리 성과 종합분석’(25%) 등이 부족했다.또 파트너사의 ESG 리스크를 식별·관리하고 시정조치를 수행하는 역량도 취약했다. 파트너사의 ESG 리스크 식별시스템(11%), 위험군 파트너사 식별절차 보유(30%), 고위험군 파트너사 시정조치계획(CAP) 관리시스템(17%) 등의 공시율이 크게 낮아 공급망 리스크에 대한 체계...
올해 서울형 긴급복지지원 생계급여가 지난해보다 2% 오른다.서울시는 1인 가구 기준 서울형 긴급복지지원 생계급여가 지난해 71만3000원에서 올해 73만500원으로 2.44% 오른다며 12일 이같이 밝혔다. 6인 가구 기준으로는 지난해 248만5400원에서 올해 243만7800원으로 1.95% 인상된다.서울형 긴급복지제도는 2015년 시작됐다. 주소득자의 사망, 질병, 실직, 휴·폐업 등이 발생한 시민이 정부의 기초생활보장이나 서울형 기초보장 등 다른 복지제도의 지원을 받기 전에 긴급하고 일시적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국가형 긴급복지는 기준중위소득이 75% 이하, 재산이 3억1000만원(금융재산 600만원) 이하일 때 받는 것과 달리, 서울형 긴급복지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재산 4억900만원(금융재산 1000만원) 이하일 때 받을 수 있다.올해 서울형 긴급복지 지원 소득 기준도 바뀌었다. 올해 정부가 정한 기준중위소득이 인상됐기 때문이다. 1인 가구의 소득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