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ϴ�. 시각장애인과 안내견이 버스에 탑승하자 시각장애인을 위해 기사와 승객들이 함께 안전한 승차를 도운 미담이 승객의 제보로 뒤늦게 알려졌다.2일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에 따르면 지난 3월 22일 홈페이지 고객의 소리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이런 미담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 따르면 지난 3월 21일 오후 5시쯤 서울 서초구 성모병원 정류장에서 많은 사람들이 승차를 하던 중 시각장애인이 안내견과 함께 승차했는데 빈 자리가 없었다. 이 지역은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이라 내리는 승객도, 새롭게 탑승하는 승객도 많은 곳으로 유명하다.작성자는 “그때 기사님께서 승객석을 살핀 후 공손하게 자리 양보를 부탁했고 앞쪽 좌석 승객분이 양보를 해주셨다. 시각장애인분이 자리에 앉자 (안전한지) 확인한 후 출발했다”며 “기사님은 양보해주신 승객분께 감사 인사까지 전해주셨다. 세심한 기사님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미담의 주인공은 신촌교통 소속 방승용(46) 기사다. 방씨는 안내견 옆에 서 ...
청명을 이틀 앞둔 2일 모델들이 하나로마트에서 봄 수산물인 ‘암꽃게’를 보여주고 있다.
오는 5월부터 제주 강정항에서 내국인 관광객을 태우고 해외로 출발하는 크루즈가 운항된다. 그간 내국인이 크루즈 관광을 즐기기 위해서는 항공편으로 중국, 일본 등으로 이동한 후 현지에서 크루즈 여행을 시작해야 했다.제주도는 서귀포시에 있는 강정항을 크루즈 여행이 시작되는 항구인 ‘크루즈 준모항’으로 5월부터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그간 제주항이나 강정항은 크루즈선이 일시 정박하는 기항지로 운영됐다. 크루즈 승객이 일시 하선해 4~6시간 안팎의 짧은 관광이나 쇼핑을 즐기고 다시 떠나는 형태였다.이번에 도입되는 준모항은 모항과 기항항의 혼합 형태로, 지역에서 승객을 모객한 후 태우고 크루즈 여행을 시작할 수 있다. 수하물도 싣고 내려야 해 관련 시설도 갖춰야 한다.도는 제주에서 출발하는 크루즈 여행이 도입되면 내국인의 크루즈 관광 편의가 높아지는 것은 물론 크루즈 승선 전후 제주를 함께 여행하는 수요도 생겨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제주 출발 크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