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TOP 폰테크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을 변호했던 이병철 변호사가 4일 “이 의원이 ‘명태균 게이트’에 연루돼 있다”며 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 변호사는 지난달에도 방송법 위반 혐의로 이 의원을 고발했다.이 변호사는 이런 내용을 담은 고발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다. 이 변호사는 고발장에서 이 의원이 국민의힘 대표 시절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로부터 김영선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 공천 청탁을 받고 이에 응했다고 주장했다. 이 변호사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후원자 김한정씨가 이 의원의 여론조사 비용을 명씨 관련 업체에 대납했다고도 고발장에 적시했다.이 변호사는 언론 보도 등을 근거로 명태균 게이트에 이 의원이 개입했다고 주장했다. 이 변호사는 “이 의원이 국민의힘 대표 시절 직접 명씨에게 ‘김영선 의원이 이기는 여론조사 보고서를 가져오라’고 하면서 김 의원의 창원 의창 지역구 공천을 약속했다”며 “이는 공직선거법 위반 및 형법상 업무 방해에...